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가정상담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가정상담소 이규성 박사는 18일 “바람직한 가정교육, 가정 내에서 가족간 소통과 효과적인 의사전달, 가정 내 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목적에서 가정상담사 양성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은퇴한 조부모, 전업주부 등 어린자녀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가족간 좋은 관계 유지 및 바람직한 자녀양육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상담사는 10주(주 1회 3시간) 총 30시간에 결친 교육과정(수업 및 실습)을 통해 아동발달과 단계에 대한 행동이해 방법과 요령, 행동의 심리학적 배경을 배우며 가정상담사의 역할을 학습하게 된다. 상담소의 모니카 리 카운슬러와 이규성 박사가 교육심리학, 상담이론, 상담실습, 대화의 방법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좌를 이끈다.
이와 함께 상담소는 내년 상반기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행동수정 워크숍’도 주최한다.
워크숍은 자녀들의 행동지도에 효율적인 이론과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자녀들의 행동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한편 상담소는 내달 17일(토) 오후 4시 우래옥에서 연례기금모금 만찬을 주최한다.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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