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KS마트 건너편과 벨뷰 팩토리아 몰, 스포켄밸리도
워싱턴주 점포 58개로 늘어
세계 최대 체인 소매업소인 월마트가 지난 17일 한인밀집지역 3곳에서 동시에 문을 열고 24시간 영업에 들어갔다.
월마트는 우선 한인마켓인 린우드 KS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구 사이클반(17222 Hwy 99, Lynnwood) 4만6,000 평방피트에 동네 밀착형 그로서리형태인‘네이버후드점’을 오픈했다.
종업원이 90여명에 달하는 린우드 네이버후드점은 지난 6월 문을 연 벨뷰 켈스크릭점과 마찬가지로 주로 식료품을 취급하며 약국도 안에 들어섰다. KS마트 측은 미국인들이 주로 찾는 식료품을 취급하는 월마트와 보완관계를 이뤄 인근 한인마켓을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시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벨뷰 팩토리아몰 안 구 머빈스백화점 자리(7만6,000평방 피트)에는 가전ㆍ의류ㆍ가구ㆍ장남감ㆍ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일반 월마트 형태인 월마트 팩토리아점이 이날 문을 열고 영업에 나섰다. 팩토리아 점포는 풀타임 및 파트타임 종업원 150여명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을 연 3곳의 매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동부 스포켄 밸리점(5025 East Sprague Avenue, Spokane, WA 99212)은 35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는 모두 58개의 월마트 매장이 들어서게 됐으며, 1만8,000여명의 종업원을 두게 됐다. 월마트 종업원들은 의료보험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시간당 평균 13달러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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