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까지 시애틀총영사관에 신청서 제출해야
한민족 정체성ㆍ한인단체 권익신장 등에 지원
한국정부 재외동포재단의 내년도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시애틀총영사관은 18일 내년도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수요를 조사하기로 했다면서 “지원금이 필요한 단체 등은 신청서를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seattle.mofat.go.kr)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14일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은 ▲한글학교 교사연수 ▲재외동포 문화예술 및 언론활동 ▲차세대 활동 등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 활동 ▲한인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전문가 연구 활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지원사업은 전체 소요액의 최대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한인회관 등의 건립은 최대 20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올 여름 문을 연 알래스카주의 한인다목적회관 건립도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성사됐다.
하지만 ▲소식지 발간 등 동포단체 스스로 시행 가능한 사업 ▲단순 친목도모 모임 ▲내부운영과 관련된 경상경비 지원요청 ▲채무상환에 대한 지원요청 ▲영리목적의 사업 등은 지원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규정에는 분쟁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 전년도 지원금 집행결과 보고서 미제출 사업, 사업 종료이후 지원 요청하는 사업에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의: (206)441-1011(담담 윤찬식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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