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야구협회(회장 샘정) 소속 대표팀이 지난 12~13일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제 2회 재미한인야구연합회(KBF) 초청 전국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6개 지역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워싱턴은 결승에서 오렌지카운티 팀을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12대8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동메달은 LA, 4위는 라스 베거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워싱턴야구협회는 5명의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야구협회에 따르면 장학금은 워싱턴 체육회로부터 받은 800달러와 자체 기금 1,000달러를 합쳐 마련됐으며, 조나단 임 600달러, 닉 박, 제임스 김, 애런 리, 앤드류 김 등에게 각 300달러가 전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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