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홍희경)가 남북통일을 위한 재원모금 사업인 ‘통일항아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희경 워싱턴 평통 회장은 18일 저녁 워싱턴을 방문 중인 천해성 통일정책 실장에게 ‘통일항아리’에 전달해달라며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달 28일 평통 제 2차 정례회의에서 통일 항아리 기금으로 모여진 600여달러에 홍 회장이 나머지를 보태 마련 된 것.
홍희경 회장은 “통일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동포들이 앞으로 워싱턴 평통에 기금을 보내면 평통은 여기에 보태 주미대사관 통일관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난데일의 한강식당에서 열린 이날 기금전달 행사에는 워싱턴 평통 차세대 분과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미대사관에서는 이종주 통일관이 참석했다. 문의 (703)675-5959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