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한국의 인기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사진)가 오는 12월 필라델피아에서 미국의 아이돌 스타인 저스틴 비버 등 인기 스타들과 대형 콘서트를 갖는다.
방송국 클리어 채널 탑 40/WIOQ (Q102) 필라델피아의 발표에 따르면 싸이는 12월 5일(수) 오후 6시 필라델피아 소재 웰스 파고 센터에서 비버와 함께 라디오 방송국 Q102의 징글 볼(Jingle Ball)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날 공연에는 이밖에 ‘셔 로이드(CHER LLOYD), 더 원티드, 에드 쉬랜(ED SHEERAN)’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징글볼 콘서트는 그동안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아이들은 물론 한국 여성 그룹인 ‘원더걸스’가 2009년 무대에 선 바 있다.
이 공연의 공식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웰스 파고 센터 홈페이지(wellsfargocenter philly.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식 가격은 25~150달러.
싸이는 필라델피아 공연에 앞서 오는 20일과 12월 3일 LA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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