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 조달시장 문호가 확대된 가운데 한국기업 19개 업체가 미 육군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 국방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미 육군박람회(AUSA)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의 7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DC 소재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방위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으로는 락히트 마틴, 노스롭 그루만, 레이선, KBR 등이 대거 참여한다.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 무역관의 권오승 과장은 “코트라를 통해 13개 업체, 방위산업진흥회를 통해 6개 업체 등 총 19개 한국 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이 설치하는 한국관에는 동인광학, 블루버드 소트프, 스페이스 링크, 웰크론, 유텍엔지니어링, 크레젠, 선테크, 동양제강, 메디코아, 비츠로셀, 수성정밀기계, 인소팩, 지에스나노텍 주식회상 등이 부스를 설치한다.
한국기업들은 광학조준경, 통신장비, 손 건조기, 방탄복 외 방탄헬멧, 장거리 영상감시 시스템, 발전기, 리튬일차 전지, 휴대용 무선통신장비들의 품목을 전시한다.
코트라는 2008년 이후 5회째 한국관을 설치, 정부조달의 70%를 차지하는 국방 조달시장에 진출할 한국기업을 돕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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