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 크로마 하프 연주단이 주류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여모는 지난 20일 버크 소재 킹스파크 도서관 개관 40주년 행사에 초대받아 30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석은옥 회장과 김영란, 김미나, 김병숙, 김영숙, 유영희,이옥경 씨 등 7명의 회원들은 Happy Birthday, you are my Sunshine, Edel Weiss, 메기의 추억, 내 주를 가까이, 즐거운 나의 집, 아리랑, God Bless America 등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연주했다.
이에 앞서 훼어팩스 카운티 타임스(Fairfax County Times)는 킹스파크 도서관 초청 연주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중인 아여모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석은옥 회장은 “우리가 정기적으로 도서관에서 연주 봉사하는 모습을 주류사회에서 눈여겨 본 것 같다. 우리 아여모의 작은 봉사로 인해 코리언의 좋은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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