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오는 12월 전국 투어 공연을 한다.
2010년 이후 2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23일 공연기획사 CJ E&M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월 15일 대전(대전무역전시관)을 시작으로 21-22일 부산, 24일 대구, 25일 인천, 28-31일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다.
’나쁜 재즈 바(Jazz Bar)’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박진영은 기존에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15인조 빅밴드가 연주하는 풍성한 사운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진영은 2007년부터 ‘나쁜 파티’라는 브랜드로 ‘18금(만 18세 미만 관람불가)’을 표방하는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여왔다.
CJ E&M은 "올해 공연은 박진영 특유의 ‘18금’ 퍼포먼스에 브라스 밴드의 사운드까지 더해져 한층 화려해졌다"면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7만7천-13만2천원. 문의 ☎1544-1555(인터파크), 1566-1369(옥션티켓), 1544-6399(예스24)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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