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뉴욕에서 열린 로체스터 인터내셔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북버지니아 지역의 도미니언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7개를 획득한 데 힘입어 단체 종합 1등을 차지했다.
1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이 클럽은 남자 오픈 A조의 제이제이 유군과 13~15세 그룹에서 올해 주니어 대회에서 최고기록을 수립했던 신비 양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11~12세 그룹에서는 쌍둥이 오누이 임루까, 임슈반, 10세 이하 남자 그룹과 7~8세 그룹, 50세 이상 여자 매스터 부문에서는 조나단 서와 캠린 루트, 레지나 하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맥스 댈레온과 앤드류 아자미안 선수, 정현수양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박경진과 엘라 쇼트는 스포츠맨십 상을 받아 이 클럽 소속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받았다. 이 클럽의 코치는 변우옥씨가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리딩엣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 소속 선수 2명이 1위를 차지했다.
정태병 코치의 지도아래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그레이스 민양은 타이니 토츠 걸 그룹에서, 레이첼 최양은 포니 걸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또 시드니 최양은 쥬브나일 걸, 피터 최군은 남자 오픈 B에서 각각 3등을 차지했다. 리딩 엣지 클럽은 금메달 2개에 힘입어 단체상 3위를 차지했다. 이 클럽의 회장은 정현숙씨가 맡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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