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스트릿오후’미술작품 뽑혀
▶ 유대인 커뮤니티센터 주최공모전, 70명 작가 참여
한인 여성 윤영숙(Young Choy)씨의 미술작품이 아트 컨테스트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Grand Prize)를 받았다.
포스터 시티에 있는 페닌슐라 유대인커뮤니티센터(Peninsula Uewish Community Center)는 지역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공모했는데 출품작중 윤영숙씨의 그림‘캘리포니아 스트릿의 오후’(California Street Afternoon)가 대상을 차지했다.
유대인 커뮤니티센터주최의 작품공모전에는 70명 아티스트들의 100여점이 응모했다. 시상은 그림(Mix Media)과 도자기및 공예품,사진등 세부문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1,2,3등이 나오고 전체를 통합하여 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심사는 미술대학교수에 의한 작품 심사와 아울러 관객들의 투표 결과를 50% 반영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오후 유대인 커뮤니티센터에서 리셉션을 겸해 열렸다.
한인 여성으로 유일하게 출품하여 대상을 받은 윤영숙씨의 ‘캘리포니아 스트릿의 오후’(California Street Afternoo)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스트릿을 소재로 구성한 그림이다.
윤영숙씨가 캔버스에 아크릭으로 그린 이 작품은 하룻동안 분주했던 거리가 저녁이면 적막해져 차겁고 생명력이 없는것 같지만 제작기 다른빛으로 비추어 주고 있어 따뜻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유대인센터 데브라 핀스키(Debora Pinsky) 디렉터도 17일 열린 아트 페스티벌에서 윤영숙씨의 작품은 휼륭한 미술작품이라며 격려했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과 리셉센에는 버클리 한국문인협회 김희봉 회장과 회원, 이임성 박사,이동준 CAP. 백인경씨등이 참석하여 당선 축하와 아울러 전시된 작품을 둘러봤다.
이들 작품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두달간 유대인 커뮤니티센터에 전시된다. 대상을 받은 윤영숙씨는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후 시작활동과 아울러 10여년전부터 미술을 취미로 그려오고 있다.
60여면전에 설립된 페닌슐라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Peninsula Jewish Community Center
800 Foster City Blvd.Foster City. CA 94404. (650)212-7522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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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씨(오른쪽)와 유대인 커뮤니티센터 데브라 핀스키 디렉터가 18일 공모 당선작인 ‘캘리포니아 스트릿의 오후’ 작품앞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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