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회장 측은 23일, 린다 한 회장 측은 24일 회장 입후보 등록서류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안용호 회장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굳혀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린다 한 회장도 “회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26일 오후 5시 마감 때까지 입후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재선 출마가 거론됐던 최정범 현 한인연합회장은 현재 한국에 출타 중으로, 재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후보자격은 35세 이상의 정회원으로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이어야 하며 관할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등록은 20명 이상의 추천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후보자 이력서 그리고 공탁금 2만5,000달러 등을 갖춰 26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 사무실인 워싱턴 한인연합회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경선이 될 경우, 투표는 내달 25일 오전 7시-오후 7시 버지니아에서는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 메릴랜드에서는 실버 스프링 시빅 빌딩(1 Veterans Place)에서 실시된다.
투표권자는 만 18세 이상(1994년 11월 25일 이전 출생) 모든 한인으로 선거 당일 본인의 거주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 (703)354-39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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