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 신임회장에 김상훈 부회장(49)이 내정됐다.
김용회 장학재단 동부지회장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김상훈 부회장이 회장 추천위원회에 의해 회장 후보로 지명 추천됐다”면서 “이사회에서 인준과정을 거쳐 회장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김상훈 부회장이 회장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는 오는 27일(토) 오후 6시 김 마리나 전 회장 자택에서 열린다. 회장 추천위는 지난달 김 부회장을 회장후보로 추천했다.
이사로도 활동해 온 김 회장 내정자는 1.5세로 버지니아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에서는 장학위원장을 역임했다. 마라토너이기도 한 그는 풀 마라톤을 10여차례 이상 완주했으며 철인 3종 경기에도 3번 참가한 바 있다.
문의 (202)365-0810
장소 1409 Grady Randall Ct.
McLean, VA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