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재미동포타운’ 워싱턴 청약 설명회가 24일 한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코암부동산, 투자개발회사 코암 인터내셔널, KTB 투자증권, 희림 건축설계 등이 공동으로 우래옥에서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송도 국제도시가 최근 UN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재미동포타운은 인천공항과는 차로 20분, 강남과는 45분, 서울도심과는 1시간 거리다. 급행열차(GTX)가 조기에 건설되면 서울역까지 25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만6,250평의 부지 위에 건립될 재미동포 타운에는 25평형(약 27만100달러), 35평형(약38만2,640달러) 아파트 849세대, 16평형(약10만1,380달러), 25평형(약 15만7,630달러), 31평형(약19만7,000달러) 오피스텔 2,520세대와 상가, 재미동포 센터 등이 들어선다.
워싱턴 지역 청약을 담당하고 있는 코암 부동산의 김명욱 대표는 “재미동포타운은 처음부터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는데 최근 GCF 유치가 결정된 만큼 투자 가치가 많다”면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70%가 재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30%가 국내인 분양만 받는다”고 말했다.
재미동포타운은 동포센터와 상가, 오디토리엄, 문화관, 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산으로 내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주에서 300여건 접수가 완료된 상태로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평당 가격이 680만원, 아파트는 1,180만원 수준으로 청약금은 분양 예정 가격의 13%이다.
문의 (703)628-7425
워싱턴 코암 부동산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