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인피니트가 27-28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첫 아레나 투어 ‘2012 아레나 투어 인 재팬 [세컨드 인베이젼] 에볼루션 플러스(2012 ARENA TOUR in JAPAN [SECOND INVASION] EVOLUTION PLUS)’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소속사 후배 듀오 테이스티가 오프닝 무대를 꾸민 이날 공연에서 인피니트는 국내 데뷔곡 ‘다시 돌아와’로 막을 열었다.
일본 데뷔 싱글 ‘B.T.D’를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 ‘그해 여름’ ‘니가 좋다’ ‘내꺼하자’ ‘추격자’ 등 히트곡들로 시종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멤버들이 밴드로 변신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으며, 동우와 호야의 ‘니가 없을 때’, 성규의 ‘눈물만’, 그리고 우현이 일본어로 열창한 ‘시간아 등 솔로무대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리더 성규는 "이렇게 큰 장소에서 만나 매우 기쁘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이젠 우리가 여러분의 힘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호야는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받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인피니트는 이동차로 행사장을 돌면서 노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본 공식 사이트(infinite7.jp)에 따르면 첫 아레나 투어는 요코하마에 이어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를 거친 뒤 전석 매진으로 추가된 11월 21-22일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무대까지 총 8회로 펼쳐진다.
(요코하마=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