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첫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샤이니의 공연에는 1만여 명의 팬이 몰렸다.
’루시퍼(Lucifer)’로 공연 서막을 연 샤이니는 ‘산소 같은 너’ ‘링딩동(Ring Ding Dong)’ ‘셜록(Sherlock)’ 등 히트곡, 멤버별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객석을 달궜다.
관객들은 샤이니의 춤과 노래를 따라 한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연을 즐겼다.
특히 ‘보디가드(Bodyguard)’ 무대가 끝났을 때는 샤이니의 상징색인 펄 아쿠아 그린색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선보여 샤이니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열린 샤이니의 기자회견에는 동방일보·빈과일보 등 현지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샤이니는 다음 달 23일 싱가포르, 25일 방콕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Ⅲ’에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