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 정규 앨범인 4집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를 발표한다.
소속사인 IT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같이 전하고 "오는 30일 4집 수록곡 ‘여인’을 온라인에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노을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06년 3집 ‘전부 너였다’ 이후 6년 만이다.
’여인’은 작곡가 최규성이 만든 곡으로 그간 노을이 선보인 감성적인 발라드와 달리 보사노바 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연히 본 여인의 모습을 통해 지난날을 돌아본다는 노랫말을 담았다"며 "최규성의 섬세한 감정이 멤버들의 담담한 음색과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1집 ‘노을’로 데뷔한 노을은 3집까지 활동한 후 멤버들의 입대 등으로 5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미니음반 ‘그리움’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그리워 그리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노을은 오는 12월 22일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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