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 글 사랑방 모임에서 문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최연홍 시인이 ‘시와 춤’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시애틀 시티 홀에서 열린 ‘시+춤:나의 아메리카(Poetry+ Motion:My America)’ 행사에 초대받아 자작시 ‘이민자의 꿈’을 소개하고 온 최 시인은 시를 무용으로 표현한 영상을 공개하며 강연했다.
특강 후 유양희 회장은 “32명의 시문학분과 회원들이 참가한 ‘시향 2012’가 지난 주 워싱턴에 도착했다. 또 50명의 회원이 참가한 종합 문집 ‘워싱턴문학 15집’ 은 현재 출판을 완료, 워싱턴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고 출판 경과보고 했다.
문인회는 동인 문집인 ‘워싱턴 문학’을 격년으로 출판해오다 올해부터 연간(年刊) 발행으로 전환,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시향’과 ‘워싱턴 문학’ 출판기념회는 12월 9일(일) 오후 5시 우래옥에서 문인회 송년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7일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린 월례 모임은 특강에 이어 시문학분과는 이정자 시인, 수필문학분과는 양상수 수필위원장, 소설 문학분과는 박숙자 소설가의 진행으로 자작품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인회는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원고 접수를 31일로 마감하며, 11월 월례모임은 추수감사절 연휴와 겹쳐 모임을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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