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 벨트웨이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 일명 ‘유료 차선 다인승 톨레인(HOT)’이 이르면 오는 17일 개통된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31일 “익스프레스레인은 이르면 17일 개통 된다”면서 “중간에 톨 부스가 없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레인 이용을 위해서는 E-Z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프링필드 인터체인지로부터 덜레스 톨 로드에 이르는 익스프레스 레인은 양방향으로 각각 2차선에 걸쳐 설치되며 구간은 14마일이다.
익스프레스 레인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1마일 당 적게는 20센트에서 많게는 1달러 25센트로 책정되는데 이는 교통량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부과되기 때문이다.
전체 구간 비용은 5-6달러가 될 전망이다.
E-Z 패스 구입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495 ExpressLanes.com)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