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드림교회 창립 22주년 기념및 배현권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가 지난 21일 리치몬드에 있는 드림교회당에서 열렸다.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목사 집례로 열린 이날 예배는 카리스마,드림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뉴라이프 중창단의 특별 찬양, 위성교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위성교 목사는 ‘목자의 면류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한 싸움을 다싸우고 믿음을 지키는 사람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신다”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인 성도를 잘 양육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위성교 목사는 또 “목사는 성도들을 바른 신앙으로 인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최고의 일”이라면서 깨끗한 삶과 기쁜 마음으로 목회를 하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순서로 담임 목사 취임식을 가진 배현권 목사는 “교회는 축복의 장막”이라면서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의 교제로 한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서로 돌보아 세우며 같은 뜻 같은 생각,같은 말을 통하여 복음을 전함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역동적인 공동체를 지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중직 목사(상항 제일침례교회)가 취임 목사와 성도에게 권면의 말을 했으며 박한옥 전도사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동 교회에 지난해 10월에 부임하여 1년여 동안 시무해온 배현권 목사는 예배와 전파,회복,축제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교회의 가장 중점 사역은 제자 훈련이라면서 새가족반을 비롯 양육반,제자반,사역반,순장반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 감사 예배를 가진 배현권 목사는 청년기에 주님을 만나 여호수아 말씀을 통해 소명을 받았으며 15년전 위성교 목사를 만나 훈련과 목사 안수를 받았다.
특히 배 목사는 샌프란시스코 사랑의 교회를 5년 6개월 섬긴후 공부를 위해 물러났을때 사임후 2년동안 3만달러를 조건 없이 지원해주신 이강일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 생명침례교회로 샌 파플로에서 시작을 본 드림교회는 교회 이전과 더불어 교회이름을 ‘북가주 드림교회”로 변경했다. 동 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전11시 30분에 드리며 유스 성경공부,수요 제자반, 새벽기도등 모임을 갖고 있다.
교회 주소 5714 solano Ave,Richmond.CA 94805. (510)215-6443.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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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드림교회 배현권 담임 목사가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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