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센터빌 지부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빌 지부는 지난 3월 현재의 그랜드 마트 센터빌점 안으로 이전후 6개월(3월-9월 말)만에 총 147명이 이용, 3월 이전 106명보다 약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센터 센터빌 지부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주 1일 시스템으로 운영돼 오다 현재의 장소로 옮기며 주 3일 오픈해 왔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직접방문(walk-in)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월요일이나 수요일보다 많았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앞으로 센터빌 지역 한인 인구가 계속 늘 것으로 보여 한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빌 오피스는 월요일에는 이민관련 업무, 수요일·금요일에는 사회복지 관련 상담과 서류 작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을 권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703)988-9884 센터빌, (703)354-6345 애난데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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