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녀들이 아름다운 한글로 글을 지으며 한국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WAKS·회장 이승민) 는 3일 버지니아의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제11회 한국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짧은 글짓기, 편지쓰기, 글짓기, 백일장 등 네 부문에 26개 학교에서 16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또 약 130여명의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백일장 부문의 장원은 다이애나 헤어(중앙한국학교) 양에 돌아갔으며 준 장원은 유지수(열린문), 우지원(벧엘)이 차지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정유나(열린문), 김수진(하상) 양이 1, 2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1반 김지윤(워싱턴통합-VA), 김사랑(열린문) 2반은 민지홍(워싱턴통합-VA), 전소현(빌립보) 양이 수상했다.
짧은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1반 이나현(예수사랑), 2반 정재우(워싱턴통합-MD) 군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1반 주민하(열린문), 박하은(중앙), 주민영(열린문), 2반은 정크리스티나(열린문), 정민규(워싱턴통합-MD), 이로랜(열린문) 양이 차지했다.
편지쓰기 최우수상은 1반 추민서(하상), 2반 배사랑(열린문) 양과 우수상은 1반 구채원(열린문), 조현기(성김안드레아), 2반 이창조(새언약), 정지인(워싱턴통합-MD), 이종현(열린문) 군에 돌아갔다.
대회 심사는 워싱턴 문인회의 유양희 회장, 박현숙 부회장, 정애경, 윤미희 시인과 WAKS의 한광수, 이내원, 이문형, 심재세, 워싱턴한국교육원 소은주 교육원장등이 담당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애경 부회장의 사회로 이승민 회장의 인사, 심재세 이사장 및 소은주 워싱턴한국교육원장의 격려사,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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