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 한인탁구대회 개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의 전종준 회장은 4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뉴욕한인탁구협회로부터 워싱턴에서 전미주한인탁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 회장은 “워싱턴의 경우 국제탁구대회 등 대형 대회의 운영 경험 등이 풍부하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선수단을 이끌고 수차례 워싱턴 대회에 참가해 본 뉴욕 협회가 적극적으로 제안을 해 오고 있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워싱턴 협회가 먼저 대회 개최 의지를 한 곳에 모은다면 경기 방식과 일정, 차기 대회 개최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뉴욕협회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20일 열린 협회장배 대회 평가회와 함께 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청소년 선수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버지니아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대회 주치의로 활동 중인 강병국씨를 선출했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에는 현재 297명이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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