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모임인 ‘미주 담쟁이 포럼’(대표 박공석)이 지난 3일 포럼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의 이재수 대표는 ‘정권 교체의 필요 충분 조건’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야권 후보의 단일화는 형식적 차원이 아닌 연대 세력간의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대선은 과거와 미래의 선택”이라며 “문재인, 안철수로 상징되는 미래 세력만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 후 미주담쟁이 포럼은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들의 헌신과 결단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채택하는 한편, 윌리엄 조 평화센터 앞에서 ‘단일화 촉구’를 위한 촛불 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는 오는 10일(토) 오후 6시 30분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2013년 희망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겨레 신문 이용인 국제부 차장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문의 (703)395-4260
주소 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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