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노인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기만 한 스마트폰,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강좌가 열린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에서 오는 17일(토) 오후 2시-4시 실시될 기본 스마트폰 강좌는 노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알지 못해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고 이런 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기본 스마트폰 강좌를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강좌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윤정우씨가 담당한다. 강좌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자 사용법과 이메일 사용법,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앱(Application) 설치 등이다.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은 작은 핸드폰 하나로 집의 컴퓨터를 관리하고 일정을 관리하면서 게임과 오락,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이제는 작은 컴퓨터 한 대를 들고 다니는 셈이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요즘은 스마트폰 열풍이라고 할 만큼 스마트폰이 대세다. 복지센터를 찾았던 한 어르신은 핸드폰이 오래돼 바꾸러 갔는데 옛날 핸드폰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스마트폰 이용법을 배우고 싶어 했다. 이런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 등록비는 10달러.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정재훈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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