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무 해병 부회장 인솔, 전몰장병 기념비 헌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소속 6,25참전 예비역 용사 25명이 7일 오후 필라를 방문, 펜스랜딩에 있는 미 한국전 참전 전몰장병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상무 재향군인회 해병부회장 (예비역 해병 중장)의 인솔로 필라를 방문한 25명의 6.25 참전 용사들은 필라 재향군인회 장영록 회장의 영접을 받고 헌화식과 참배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상무 해병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희들 본국 재향군인회 필라 방문단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신 장영록 필라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 필라 동포 인사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민주주의 헌법정신에 입각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보루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미주동포들도 한마음이 되어 본국재향군인회에 성원을 보내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오영 전 미주 총련회장의 인사와 헤리스바움 명예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데이비드 오 필라 시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이곳 영원한 쉼터에 묻혀있는 한국전 참전 미 전몰용사들의 희생과 오늘 우리들의 존재의미를 되새기고, 6.25참전 베테랑이신 여러분들의 필라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경의를 표해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행된 이날 헌화식에는 이상익 필라 6.25참전 전우회장을 비롯, 필라 해병전우회원들과 이건상 문무회장, 박상익, 장권일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균 필라 해병전우회장은 이상무 전 해병중장에게 필라 방문을 기념하는 자유의 종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장동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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