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엘리콧시티에 들어설 한인종합복지센터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10년 이상 한인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코리안리소스센터(KRC)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파인 오차드 코리안 웰니스 센터’는 총건평 1만8,000평방피트의 2층 건물로, 코리안 웰니스센터와 존스합킨스 너싱 클리닉, 성인 의료 데이케어 센터인 코리안 의료복지센터, 명문대학 진학관리 컨설팅인 워싱턴 아카데미 등의 입주가 이미 예정돼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이 건물은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척돼 있다.
코리안 의료복지센터는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면허를 갖고 있으며, 치매 및 만성질환 케어를 전문으로 한다. 또 메디칼 소셜 서비스를 제공하며, 존스합킨스 간호대학에서 후원한다.
워싱턴 아카데미는 SAT/PSAT를 비롯 인턴십과 리더십 트레이닝, 에세이 및 추천서 작성, 현직 명문대 입학 사정관과 인터뷰 연습, 장학금 및 학자금 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다.
이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유치 및 관리를 책임 맡고 있는 김병대(사진) KRC 대표는 “센터는 영리기관으로 KRC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총공사비 및 초기 운영자금 400만달러 중 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며 “정부의 보건정책이 치료보다 예방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므로 전망이 좋다”고 밝혔다.
센터 건립 및 웰니스센터, 코리안의료복지센터, 워싱턴 아카데미 운영은 한 사업으로 묶여져 투자자는 3개 사업에 모두 투자하는 셈이 된다.
김 대표에 따르면 투자 단위는 1주 당 5만달러이며, 처음 3년간 매년 최저 7%, 그 이후에는 최저 12%의 수익을 보장한다.
또 1년 뒤부터 투자액 전액 상환을 보장하며, 투자금은 길종언 회계법인에서 엄격하게 회계 및 감사를 한다.
한편 이 사업을 위한 설명회가 17일(토) 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코리안리소스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410)203-1111
장소 10176 Baltimore National Pike #117, Ellicott city, MD 2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