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법은 반대 55%로 부결돼
연방하원도 민주당 후보 2명 승리
지난 6일 오리건주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대체로 승리를 거뒀다.
당적을 밝히지 않는 선거인 포틀랜드 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출신인 찰리 헤일스가 6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0년 만에 시청사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마리화나 합법화를 가결시킨 워싱턴주와 달리 오리건주에서는 면허없이 마리화나를 경작하거나 흡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발의안에 유권자 55%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켰다.
오리건주 연방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수잔 보나미시 후보가 61%의 지지로 공화당의 델린다 모건 후보를 꺾었으며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피터 A 데파지오 후보가 59%의 지지로 승리를 거뒀다.
주 총무장관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케이트 브라운 후보가 51%의 지지로 44%의 표를 받은 공화당의 크누트 뷜러 후보를 물리쳤다. 주 법무장관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엘렌 로센블럼 후보가 공화당의 제임스 부찰 후보를 누리고 당선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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