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팍 레인저스(QPR)의 미드필더 박지성(31)이 무릎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한다.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10일 오전 7시(LA시간)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로 펼쳐지는 정규리그 11라운드에 박지성을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아스날, 4일 레딩과의 경기에 이어 3주 연속으로 결장하게 됐다.
현재 박지성은 다친 왼쪽 무릎에 대한 재활을 하고 있는데 훈련을 소화할 정도여서 부상정도는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휴즈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통한 완벽한 회복을 지시했다. 박지성은 부친을 통해 “부상이 빨리 낫지 않는다. 운동은 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까지는 출전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4무6패로 승리가 없는 QPR(승점 4)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스앰턴(1승1무8패, 승점 4)에 골득실차로 꼴찌에서 두 번째인 19위를 달리고 있다. QPR은 이번 주말 스토크시티와 격돌한 뒤 오는 17일 사우스앰턴과 꼴찌 탈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