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워싱턴(대표 정선경) 산하 청소년 학술 봉사모임 투쏘우(TOSOW, 회장 고시은) 회원들이 볼티모어 빈민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토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오전 볼티모어 소재 ‘볼티모어 이너 시티 미션(BIM)’을 찾은 투쏘우 고시은(TJ과학고 11) 회장 등 14명의 회원은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미술을 지도하고 점심 식사도 제공했다.
투쏘우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전날 볼티모어에 도착, 자체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브라이언 김(맥클린고 10)군은 "어린이들이 잘 집중을 하지 않아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투쏘우는 이달을 기점으로 매월 1회 볼티모어에서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투쏘우는 2010년 11월 첫 모임을 시작한 이후 작문 능력 및 시사 지식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 학술 및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4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703)595-95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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