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18주년과 새성전 입당을 기념해 부흥사경회 및 임직예배를 가졌다. 11일 저녁에 가진 임직예배에서는 정영진 시무장로와 김종욱, 류영운, 김형복 안수집사, 정신숙, 임성자, 정순자, 이화순 시무권사 등이 임직했다. 이날 오랜 기간 시무장로를 역임한 장만형 장로 은퇴식도 함께 가졌다. 한태일 목사는 “새성전 시대에 하나님께서 사용할 충성된 종들을 세웠다”며 “지난 18년간 인도하고 새 예배당에 입당하도록 허락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9-11일 열린 부흥사경회에서는 강사인 이주영 목사(세미한장로교회)는 “새 성전 시대에 부흥을 꿈꾸되 다른 교회 교인을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태신자를 낳아서 잘 키우는 교회가 될 것”을 권면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은 자기 중심적, 이기적인 삶을 떨쳐버리고 고통과 고난, 희생을 감수하는 신앙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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