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권 행사 및 체류자격 등 동포들이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주는 상담회가 열린다.
주미대사관 영사과는 동포들을 위한 무료 생활법률 설명 및 상담회를 15일(목) 오후 2시-4시 애난데일의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인 이종철 부장검사가 나와 한국의 민사, 형사, 부동산법, 국내 재산 반출 및 기타 법률문제를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해준다.
또 전종준, 정수영, 허진, 허훈 변호사가 미국 이민법과 부동산, 가족법, 교통사고, 민형사 소송법에 대해 설명, 상담해줄 예정이다.
영사과는 “이번 설명회는 동포들이 생활 속에서 부닥치는 법률 관계와 관련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맞춤형 법률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사과는 순회영사 업무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순회영사 업무에서는 재외국민 등록, 여권 신청, 영사확인, 출입국, 국적 및 병역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신규여권 발급에는 구 여권과 사진 1장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현금 55센트이다.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는 경우 익스프레스 반송봉투(우표 18.95 달러 포함)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영주권자는 영주권을 지참해야 한다. 영사확인 시에는 여권, 운전면허증, 비자 또는 영주권이 필요하며 반송 봉투 및 우표(45센트)를 필요로 한다.
장소 7004-L Little River Tnpk, Anandale VA 22003
전화 (703)354-39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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