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프링 소재 은천 서예 교실(원장 조희래)에서 서예를 공부해 온 최길순, 심동규씨가 한국에서 열린 ‘2012 추사서화예술전국대전’에서 입상했다. 또 이들을 지도해 온 조희래 원장과 박일환 총무는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한국추사서예가협회가 주최한 제 11회 전국대전에서 최씨는 특선 1점과 입선 2점, 심씨는 입선 1점에 입상했다.
조 원장은 ‘삶이 고생스러워도 화평과 사랑의 삶을 살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은 ‘화영애’, 지난해부터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박일환 총무는 심은 대로 거두므로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필귀정’을 출품했다.
전국추사서예가협회 고문인 조희래 원장은 지난 2006년 추사예술전국대전 대상을 비롯 우수상, 특선, 입선 등 다수 입상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추사서화예술전국대전 초대작가 및 고문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박 총무는 현재는 상록대학 서예반 강사 및 지구촌 교회 시니어 토요학교 ‘한자와 성경’반 지도강사, 지구촌한국학교 붓글씨 강사로 활동 중이다.
추천작가는 대회에서 11점 이상, 초대 작가는 21점 이상 취득했을 때 주어진다. 통상 한 번의 입선은 1점으로 환산된다.
은천 서예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서예 학습 및 명심보감 등의 동양고전 강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301)384-084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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