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리커스토어 퇴출을 포함한 볼티모어시의 조닝개정법안과 관련한 공개 행사가 오늘(14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트랜스폼 볼티모어’ 법안에 대한 공개설명회를 오늘 오후 5시 시청 앞 전쟁기념관에서 연다. 또 29일(목) 오후 5시 전쟁기념관, 12월 13일(목) 오후 5시 볼티모어시티 커뮤니티칼리지 리버티 캠퍼스에서 각각 공청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시장은 지난 주 주간 뉴스레터를 통해 주민들이 이들 행사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장은 “시는 노후한 조닝 규정을 손질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 개발을 이끌어내며, 도시 구도를 개선하고, 각 커뮤니티의 고유성을 유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 대한 최근 소식 및 공청회 일정, 조닝 지도 등은 웹사이트(www.rewritebaltimo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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