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류 영어봉사 장학생 설명회 BC와 LWIC서 열려
미주지역의 한인 1.5~2세들 사이에 한국에서 ‘용돈을 벌며 영어를 가르치는 최고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농어촌 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과 원어민 영어교사 프로그램인 ‘EPIK’에 대한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애틀총영사관은 14일 오전 11시30분 벨뷰 칼리지에서, 15일 낮 12시에는 커클랜드의 레이크 워싱턴기술대학(LWIT)에서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TaLK와 EPIK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사관 교육담당인 권다은 영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스포켄에 있는 휘트워스 대학에서 두 프로그램의 설명회를 가졌었다.
Talk 프로그램은 한국 농어촌 지역에서 6개월~1년간 머물면서 영어를 가르치며 휴일이나 방학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항공권이 지급되며 월 150만원의 활동비, 숙박 및 체재비 등이 장학금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대학과정 2년 이상을 마친 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영주권 미취득자도 지원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초중등학교를 졸업하고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이어야 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2013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봉사할 장학생은 서북미지역에서 5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지원을 마감하지만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TaLK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입수할 수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 프로그램인 EPIK은 웹사이트(www.epik.go.kr)를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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