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델 밀스 몰에 위치한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는 지난 주 주민투표에서 테이블게임이 허용됨에 따라 무료 딜러 스쿨을 개설한다.
포커와 블랙잭, 룰렛 게임 등을 진행할 딜러 1,000명을 양성할 이 학교는 내년 1월 7일 첫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학교 졸업생에게 카지노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인터뷰 기회가 주어진다. 150대의 테이블 게임을 도입하려는 이 카지노는 내년 봄까지 800명의 딜러를 채용할 방침이다. 예상되는 딜러의 평균 연수입은 팁 포함 5만 달러 이상이다.
카지노측은 제1기는 무료이나 그 이후는 무료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딜러 스쿨은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거쳐 입학이 결정된다. 수업은 12주간 글렌버니의 말리 스테이션에서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나눠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연말까지이며, 이미 5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에서 테이블 게임 딜러를 하려면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주복권국의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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