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분 뿐아니라 고국을 떠나 마음이 힘들고 지친분들이 하나님의 찬양을 통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으면 합니다”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에서 7일 힐링(Healing) 콘서트에 나선 강원명 전도사는 “찬양과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상한 영혼을 치유하기위해 왔다”고 말했다.
100개교회를 목표로 지난 10월 서울 강남 그루터기교회를 시작으로 힐링 릴레이 콘서트에 나선 그는 “사람의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이 보내주시면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강 전도사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들꽃교회를 비롯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거쳐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8번째 집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나온 강 전도사는 송창규 형제와 함께 ‘치유’ 앨범에 실린 ‘내 이름아시죠’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 없네’등 여러곡을 기타반주로 연주했다.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의 결핵치료와 가사를 돕기위해 봉제공장에서 일했으며 군 생활중에는 허리를 다쳐 고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간증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그는 ‘너는 나의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등 인격적으로 만난후에는 전 세계를 다니며 아픈 사람들에게 찬양으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후 제14회 극동방송 복음성가대회에 입상한 그는 남성 듀엣 ‘평화나라’로 활동하면서 2008년 ‘흔적’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2009년 ‘힐링’에 이어 최근에는 세번째 앨범’ 좁은길’을 내놓았다.
찬양사역자이자 CCM 프로듀서이기도 한 강원명 전도사는 찬양사역과 아울러 ‘다웟과 요나단’ ‘정예원’ ‘조종애’등 30여개 앨범의 Producer로 참여하는등 크리스찬 문화사역을 해오고있다.
강 전도사는 9일(금) 저녁에는 샌 리엔드로에 있는 실로암교회(담임 김용배 목사)에서 찬양과 간증의 밤을 가졌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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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명 전도사(오른쪽)가 송창규씨와 함께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힐링 콘서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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