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한국교회연합(CCIK)•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과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선교연합 추세가 활성화되는데 발맞추어 공동 노선을 걷기 위한 것이다. 양 단체는 6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선교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두 단체는 협약서에서 “한국교회 성장은 교회연합과 일치의 정신에 입각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명의식이 밑거름이 된 것”이라며 “이제 KCCA와 CCIK는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선교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주님이 우리교회들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한다”고 밝히고 있다.
선교협약서는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상호협력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노력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선교적 과제 공동 협력 ▲교회를 허무는 이단 사이비 세력 공동대처 ▲복음 확장과 건전한 교회들의 일치 위한 사역 적극 후원 및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기총측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 총무 강승호 목사, 간사 김영언 목사와 한국교회연합에서는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사회문화국 국장 신광수 목사, 한국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손달익 목사 등이 참석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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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총과 한국교회연합회원들이 선교협약을 체결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 미기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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