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15일 허인욱 인패스 회장에게 1,000달러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한인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인패스(INPASS·국제청소년찬양교육재단)는 산하에 월드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WMYO)를 구성, 단기 선교, 지역사회 봉사, 정기연주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허인욱 회장은 “인패스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을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 이사장은 “문화단체인 인패스가 한인청소년들의 문화 요람으로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태기 위해 작은 성의를 전달했다”며 “한인문화예술 발전에 두 단체가 힘을 모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005년 이 이사장에 의해 창립돼 한국 문화와 예술을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대규모 한국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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