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총회장 정경애) 동부지역 차기 회장에 이경자 현 워싱턴 지부 회장이 선출됐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지난 10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동부 지역 총회를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동부지역 4개 지부(워싱턴,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를 이끌 차기회장으로 이경자 회장을 선임했다.
이경자 차기 회장은 “동부지역 모든 지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펜실베이니아 등 새 지부 발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회장은 98년 창립된 GCF의 전신인 ‘나라사랑어머니회’ 창립멤버 12명 가운데 한 명으로 98년부터 3년간 워싱턴 지부 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09년부터 다시 두 번째 회장을 맡고 있다. 워싱턴 지부 회장으로 오랫동안 회원 모집에 애쓴 점과 여러 번의 성공적인 기금 모금 행사, 꾸준한 봉사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조은옥 현 동부지역 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총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모임에는 방숙자 명예 이사장, 손목자 이사장을 비롯하여 송인숙 이사, 조은옥 현 동부지역회장, 최평란 버지니아 지부 회장, 뉴욕지부 전명회 지부장, 남 데레사, 최명현, 이명희, 알라 나 씨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20개 지부, 4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각지의 굶는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총 280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내년도 불우아동 돕기 예산으로 28만 달러를 책정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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