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포들이 한마음이 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 18일 20여개 한인단체가 함께 한 ‘연평도 도발 2주기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를 마련한 안미영 행사준비위원장(사진)은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우리 해병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이 전사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며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김정은 독재정권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준비위원장은 “우리 영토에 대한 북한의 첫 번째 무력도발인 연평도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발생했다”면서 “이것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에 의한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몇 개월 후에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준비위원장은 워싱턴 평통 부회장으로 지난 4월 김인식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총재를 통해 미주지역 여성 1호 해병대 전우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워싱턴 평통 주최로 열린 천안함 폭침 2주기 추모식 행사준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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