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에서 지난주 열린 기본 스마트폰 강좌가 시니어들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내달 앵콜 특강을 마련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지난 17일 열린 강좌에는 35명의 시니어들이 강의실을 빼곡히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강좌는 각 전화기 기종에 따라 아이폰 반과 안드로이드 반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윤정우·정재훈 주 강사 및 3명의 보조강사는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보내기, 사진 찍어 이메일로 보내기, 카카오톡 문자 사용법, 사진 전송법 등 유용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시니어들에게 소개했다.
시니어들은 아직은 낯설고 서툰 스마트폰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첨단 기기가 낯설기만 한 노인들을 위해 이런 특강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시니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따라 12월에 스마트폰 강좌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새 강좌는 체계적으로 반을 세분화시켜 초급과 중급반 각 15명 정원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시는 추후 공고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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