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 국제반 학생들의 한국어 배우기 열기가 뜨겁다.
국제반은 부모가 한인이 아닌 학생, 부모가 한인 2세로 한국어가 매우 서툴러 가정에서 영어만 사용하는 학생, 한국어를 배울 시기를 놓친 한인 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기간에 한국어 기초를 익혀 보통반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10명이 등록, 매주 토요일 한국어 ‘열공 중’ 이다.
지난 17일에는 지도교사가 한국말로 지시어를 주며 학생들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국어를 구사하고 연습했다.
추성희 교장은 20일 “예전과는 달리 학부모님은 물론 학생들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되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메릴랜드 캠퍼스는 지난 달 27일 미 공군 비행기 조종사를 초청한 ‘전문가와의 만남’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 8일(토)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대학진학안내 및 대학학자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