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허정·수지 최 양 참가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주최 ‘2012 국제 청소년 음악대회’ 입상자 콘서트가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5일(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열릴 음악회는 음악대회 각 부문 1등 입상자 9명과 우드윈드(woodwind), 성악 입상자 등 30여명의 무대로 꾸며진다.
한인 학생으로는 우드윈드 부문 2등에 입상한 허정(플룻, TJ 과학고 11), 3등인 수지 최(클라리넷, 맥클린고 9)양이 참가한다.
우드윈드 4인 앙상블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는 버튼, 팔라, 로치버그, 브람스, 드뷔시, 퀼터 작곡의 음악들이 선보인다.
AAMS가 지난달 실시한 음악대회는 초등부(K-5), 중등부(6-8), 고등부(9-12)로 구분돼 피아노, 현악기, 우드윈드, 성악 부문에서 실시됐다.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발굴, 격려하고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12회 째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 연주가 특전으로 주어졌다.
AAMS 회장인 양미라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땡스기빙 연휴에 케네디 센터도 둘러보고 청소년 연주자들의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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