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그랜트 검사, 자녀양육 및 재산분리 법원에 요청
마사지 진료소의 아시안 여성 종업원들을 상습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댄포드 그랜트(47) 변호사의 부인이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법에 남편을 상대로 법적 별거소송을 제기했다.
시애틀 시 검사인 제니퍼 그랜트는 이 소송에서 두 자녀의 양육권 문제와 부부간의 재산 및 부채 정리 문제를 법원이 결정해주도록 요청했지만 남편 댄포드 그랜트와의 법적 부부관계 유지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법적 별거소송은 부부관계가 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혼소송과 대동소이하다. 판사가 법적별거의 세부내용을 결정하면 부부 중 일방이 6개월 후 이를 이혼소송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랜트 부부는 8살된 딸과 5살된 아들을 두고 있으며 댄포드 그랜트의 전부인 소생인 16세 아들 및 노모와 노스 시애틀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댄포드 그랜트는 부인의 별거소송에 합의, 이미 지난 9월 26일부터 이를 시행해오고 있다. 댄포드는 9월 25일 그린우드의 마사지 진료소에서 여종업원을 칼로 위협하고 강간한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총 5명의 여성을 연쇄 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현재 가택연금 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