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말 주지사가 SCC 평의회 이사로 내정해 눈길
퇴임을 한달 여 앞둔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가 딸 코트니 그레고어를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SCC) 평의회 이사로 내정했다.
SCC 평의회는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 칼리지(SCCC), 노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NSCC), 사우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SSCC) 등 시애틀의 3개 커뮤니티 칼리지를 관장하며 매월 한 차례 정도 회의를 갖고 커뮤니티 칼리지의 교육정책을 논의 결정한다. 임기는 5년이며 무보수이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지난달 코트니 그레고어와 카멘 게이톤을 각각 콘스탄스 라이스와 게야트리 에세이 이사의 후임으로 내정했다.
하버드 법대를 나온 코트니 그레고어는 연방상무부와 연방상원의 정책보좌관을 거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제이슨 켈리 주지사 대변인은 “코트니 그레고어는 이사직을 수행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이사직에 다른 후보자들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카버 게이톤 서북미 흑인박물관 관장의 부인인 카멘 게이톤은 윈더미어 부동산의 브로커로 사립학교인 레이크사이드 스쿨과 YMCA에서 봉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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