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투사 전우회 김종욱 회장이 20일 미동부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과 만나 전우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날 워싱턴을 중심으로 미동부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이 카투사 웹사이트에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웹사이트(www.katusa.mil.kr)에는 5,663명이 등록돼 있으며 웹사이트에 인적사항을 넣고 등록을 하면 이름, 입대년도, 거주지역, 복무부대 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김종욱 회장은 “현재 카투사는 매년 175명이 선발되는데 이중 60%가 미국 유학생”이라면서 “워싱턴지역 각 대학 한인 학생회에 연락을 취하면 보다 많은 회원들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년이 6.25 정전협정 60주년으로 미국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하는 만큼 한국에서 참관단을 구성해 오는 것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운 동부지회장은 “월례회 등을 통해 카투사 전우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동부지회 초대회장은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한 미군들과 함께 생활하는 카투사 전우들은 한미동맹 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래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한 미군부대에서 근무한 만큼 미국에서도 군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문의 (571)233-2940 김병운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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