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인단, 단독입후보 투표로 선출… 내달 14일 취임식 갖기로
빅토밸리 한인회의 스티브 김(왼쪽) 한인회장 당선자가 원로자문의원회의 방석준 의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현 이사장, 지역사회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 다짐
제12대 빅토밸리 한인회 회장으로 현 이사장인 스티브 김(뉴스타 부동산 빅토밸리 지사장)씨가 선출되어 내달 14일 취임식을 갖는다.
빅토밸리 한인회는 지난달 26일 빅토빌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선거인단 25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팅에서 한인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스티브 김씨의 신청서류 점검과 입후보자 자격에 하자가 없음을 확인 한 후 투표에 들어가 그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찬성11표, 반대 3표).
이날 미팅에서 스티브 김 당선자는 ▲제11대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소상히 터득한 잘된 부분은 더욱 잘되게,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서 잘되게 하겠으며 ▲계획만 거창하고 실현하지 못한다면 그런 공약은 안 함 만도 못한 것이므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잘세워서 실현할 것이며 ▲11대 한인회 계획사항인 강릉시와의 자매결연을 실현하고 ▲ 한인회 웹사이트 www.vvkaa.org를 만들어 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 것 등의 계획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빅토밸리 한인회에서 카버하는 지역이 너무나 넓고 광활해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이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또 한인회 정관의 문제점에 대해서 “원로자문회의에 관한 규정의 문제점을 인정한다. 취임 3개월 이내에 정관 수정안을 작성 적법한 절차를 밟아 1년 내에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빅토밸리 한인회는 제11대 노돈현 회장이 지난 10월 정관개정문제로 사임해 홍용일 임시회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인회에는 바스토우에서 유카밸리 사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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