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는 오는 12월 2일(일)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도시빈민 및 빈민아동을 위한 방과후 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세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 음악회에는 지역교회와 단체, 음악인 및 피바디 음대 한인학생들이 대거 참여,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꾸민다.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 글로리아 찬양대, 벧엘교회(진용태 목사) 코람데오 남성 중창단,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 볼티모어 혼성 중창단, 길벗교회(장진혁 목사) 하늘소리 찬양대를 비롯 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 드보라 워십댄스 선교단(단장 강정아 목사) 등이 아름다운 화음과 연주, 몸짓을 선사한다.
또 피바디음대의 이지영, 김철민(이상 성악), 피바디 합창단, 김보람, 이원표, 권대설(이상 악기) 등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더욱이 빈민선교의 취지에 공감, 미 해병대 군악대 소속인 장지훈씨가 감미로운 클라리넷 트리오 연주로 자선 음악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봉수 목사는 “3년째를 맞은 음악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출연진이 많아졌다”며 “어려울수록 하나 되는 모습에 힘을 얻으며, 이 모습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571)259-2968
장소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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