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이 마이애미비치 컨트리클럽 골프코스에서 카고(cargo) 스타일 반바지를 입고 라운딩을 하다가 출입 금지 수모를 겪게 됐다.
조단은 29일 ESPN시카고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처음 간 곳도 아니고 그 동안 여러 번 골프를 친 곳인데 그 동안 아무런 말도 않다가 왜 갑자기 문제 삼는지 모르겠다”며 “11번홀에서 누가 갑자기 나타나 그런 반바지를 입으면 안 된다고 했다. 라운딩이 거의 다 끝난 마당에 나가서 다른 바지를 사 입으라는거냐. 말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조단은 결국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라운딩을 마쳤지만 그 죄로 다시는 그 곳에서 골프를 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비치 컨트리클럽은 다시는 조단을 초청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단은 “상관없다”고 반박했다.
프로샵 직원에 따르면 그 코스에는 “칼라 있는 셔츠와 팬츠, 또는 골프 반바지를 입어야 하며 주머니가 바깥에 달린 카고 팬츠나 청바지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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